음악과 어울리지 않았던 나의 색소폰!!! (1/2회)
“나와는 정말 어울리지 않았던 색소폰!!” 방송사 33년 근무 후 정년퇴직, 학교 강의 6년, 현재 정보통신 감리업무 3년 까지 나름 인생길을 걸어오면서 여러 장점을 살려 지내왔지만, 노력을 아무리 한다고 해도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천부적인 자질부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나에게는 단연코 미술과 음악성 부족이다. 초등학교 시절 (1963~1969년) 강원도 횡성에서 자란 나는 부모님 덕에 입학전 한글을 깨우쳐서 인지 내내 6학년까지 우등상을 탔었는데 미술과목 만큼은 좋은 점수를 못 받았다. 미술시간에 초등학교 언덕에 앉아 섬강을 바라보며 풍경화를 그릴 시점이면 공부 잘하는 덕에 선생님의 관심이 커서 다가와 내 그림을 보실까봐 겁이나 눈에 안 띄는 자리를 찾아 숨을 정도로 미술은 불편한 시간이었다. 그림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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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9.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