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설계기준, 정보통신분야 추진 동향 소개

2025년 7월,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공공건설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를 의무화하며 디지털 건설 시대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건축, 도로, 철도에 그치지 않고 정보통신설비 분야까지 확장되며, ICT 업계에서도 주목해야 할 흐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형 BIM 설계기준 시행 내용과 함께, 정보통신설비 분야에서의 BIM 추진현황까지 살펴보며 향후 흐름을 예측해보겠습니다.

BIM 설계기준, 정보통신분야 추진 동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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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이란 무엇인가?

BIM은 ‘건물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약자로,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건설 전 과정을 3D 모델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입니다.

건설물의 실제 구조, 자재, 설비 위치 등을 가상 공간에 디지털로 구현함으로써 오류를 줄이고 공정을 효율화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의 핵심 기반입니다.

정보통신분야에서는 기존 2D 도면에 비해 BIM을 활용하면 통신 설비 위치 간섭 여부, 배선 최적화, 유지관리 경로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그 활용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BIM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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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BIM 설계기준, 무엇이 달라졌나?

서울시는 2025년부터 도로, 철도, 건축 분야 공공 건설사업에 BIM 설계를 전면 의무화하고, 다음과 같은 지침을 제시했습니다.

 

서울형 BIM 설계기준

• BIM 업무절차, 데이터 작성 및 검토 기준 제시
• BIM 실무 안내서 별도 제작: 발주 안내서, 입찰 가이드, 시공활용 지침 포함
• 성과품 납품 기준 및 품질관리 기준 통일
• BIM 적용 범위 확대 계획: 향후 상·하수도, 통신설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서울시는 BIM 설계 도입을 통해 설계 품질 향상, 공정 충돌 예방, 유지관리 효율성 증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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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분야에서도 BIM, 어디까지 왔나?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BIM, 어디까지 왔나?

정보통신설비 분야에서도 BIM 도입이 활발히 추진 중입니다.
정부는 2025년까지 건설산업 전반에 BIM을 전면 도입하겠다는 목표 아래, 정보통신분야를 핵심 도입 영역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표준 개발 및 연구 현황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은 다음과 같은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BIM 라이브러리 개발: 정보통신공사 세부 공종 160개별, 총 1만6000여 종 목표
• 응용기술 개발: 무선인터넷 혼신 분석, 건물 통신등급 평가 모듈 등
• 모델 적용 표준(안): 설계~유지관리 단계별 적용 가이드 및 분류체계 구축
• 실무 지침 및 대가산정 기준 개발: BIM 기반 설계·시공을 위한 가격 기준 마련

✅ 공공 및 민간 적용 사례

• 인천국제공항 4단계 통신설비
• LH 아파트 정보통신공사
•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BIM 로드맵 등

이처럼 주요 기관들은 설계와 시공단계에서 BIM을 활용하여 설비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정책 방향

• 국토교통부: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 제시
• 정보통신분야도 디지털 트윈, IoT 기술과 융합된 BIM 적용 기반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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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효과와 과제

🌟 기대효과

• 공정 충돌 최소화 및 설계 오류 사전 차단
• 설비 유지보수 시 시뮬레이션 기반 접근 가능
• 통신설비 배선 경로 최적화 및 공사기간 단축
• 공공건설의 투명성·생산성 향상

⚠ 향후 과제

• 정보통신특화 BIM 표준화 시급
• 전문 인력 확보 및 실무 교육 확대
• 중소업체 참여 유도를 위한 지원체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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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건설·통신의 디지털 융합, BIM이 이끈다

이제 BIM은 건설업계뿐 아니라 정보통신분야에서도 필수 역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BIM 기준 도입은 단순한 규정이 아닌,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촉매제라 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 분야 종사자라면 지금부터 BIM 도입 흐름을 주의 깊게 살피고, 관련 역량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 확보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 BIM 설계기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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