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국체전 김해종합운동장 통신감리를 마치며 (1/4화)
“누가 천리길 김해를 말타고 가랬어.. ? ”’22년 6월 어느날 내가 모르는 번호의 전화가 핸드폰을 흔들며 벨을 울렸다.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두툼한 경상도 사투리가 썩인 음성으로 “혹시 김해에서 일해보지 않겠습니까?”라고 다짜고짜 내게 질문을 던져왔다. “예에~?” 나는 놀란 음성으로 짧게 뒤끝을 올리며 되물어보았다. “아니~이, 김해에서 통신감리를 해볼 생각이 없냐고요?” 이번에는 그쪽에서 뒤끝을 살짝 올리는 듯 하다가 심하게 내리며 여전히 무뚝뚝하면서 짧게 말해 왔다.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았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혹시 피싱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생겨났다. 그러고 보니 지난 2월 대학교에서 생애 두 번째 정년퇴직을 하면서, 한국정보통신기술인협회 구직란에 무작정 구직정보를 올린 것이 문뜩 생각..
정보통신
2024. 11. 6.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