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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사 합격 후기 (135회 신용환 기술사)

정보통신

by ICT찐찐찐 2025. 12. 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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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사 합격 후기 (135회, 신용환 기술사)

 

 

방송국에 입사하고 대학교에서 배운 전공 공부(초고주파 공학)에 대한 미련이 남아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남들보다는 늦은 8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공부해서 막상 학위를 받아보니 회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거나 하는 것들이 생각보다는 적어서 약간 후회가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회사 생활을 하다 차라리 회사 업무에 도움이 되고 개인에도 유용한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 전기, 소방, 정보통신 등의 기사 자격증을 따게 되었는데 회사 게시판에 기술사 합격하신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고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최고 자격인 기술사를 한번 따보자 하고 무작정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통신 기술사 자격시험 요강을 확인하고 출제 범위 및 기출문제를 KCA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아 처음 두세 달 동안은 중요 용어 정리를 공부하면서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 토픽별로 노트에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하기 시작하고 나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서브노트나 기출문제 풀이집을 구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고 순천으로 발령을 받아 사택과 자취방에서 혼자 살게 되었는데 퇴근하고 숙소에서 매일 4시간 이상씩 공부하고 휴일에는 광주 집에서 10시간 정도 집에서 공부를 한 뒤 첫 번째 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 처음 시험에서는 힘들어도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4교시까지 시험을 마치라고 하는 조언대로 4교시까지 어떻게든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1교시 시험은 8문제 나머지 시험에서는 4문제 모두 답안을 작성하였는데 시험 결과 50점 정도의 점수를 받고 나서 이렇게 계속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겠지하고 기존 공부 방식을 유지하면서 두 번째 시험 준비를 하면서 혹시나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인지 인터넷을 통해 합격자분들의 합격수기를 읽어보니 합격자분들 대부분이 학원과 스터디를 통한 방법이 최선이고 최단기간 합격의 지름길이라 알려 주셨지만 지역에서 서울까지 학원을 가는 것이 부담되어 애써 위로하면서 혼자서 공부를 계속하고 나서 두 번째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나름 문제를 잘 풀었다고 생각으로 고득점의 결과를 기대했는데 점수가 40점 정도 나왔습니다. 두 번째 시험 후 내가 공부하는 방법이 틀린 걸까 하며 포기하는 마음으로 한 달 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그래도 1년 몇 개월 시간 동안 열심히 했던 것이 아쉬웠고 가족들이 응원을 해주어서 인터넷을 통해 많은 분이 추천하시는 B 학원을 알게 되어 전화로 상담을 받았는데 학원을 다니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셨지만 너무 힘들 것 같아 일단은 기출문제 풀이 인강을 수강하기로 하고 추후에 가능하면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로 하고 5개월 정도 인강을 수강하였습니다.

 

학원 강의를 받아보니 저의 약점이 답안을 쳬계적으로 작성하지 못하고 어떤 문제는 두서없이 길게 나열만 하고 어떤 문제는 너무 짧게 결론만 쓰는 등 답안 작성 요령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 문제를 나만의 형식의 답안을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형식의 답안을 반복적으로 필기하면서 공부를 하고 세 번째 시험에 응시하였는데 1교시 시험에서 중간에 문제를 잘못 파악해서 잘못된 답안을 작성하고 다음 문제를 풀다가 뒤늦게 알게 되어 답안을 전부 지우고 다시 풀다 보니 시간 배분을 잘 못해서 7문제 답안만 작성하고 나서 2교시를 보는데 자꾸 1교시 때 실수가 생각나서 제대로 답안을 작성하지 못하게 되어 점심 식사 후 도저히 3교시 시험에 들어가지 못하고 오후 시험을 포기하였습니다.


순천 근무가 끝나고 광주로 가게 되면 오프라인 학원 강의를 받아보기로 하고 남은 반년 동안 혼자서 공부하는 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기출문제 풀이와 교재 등을 보면서 나만의 답안지를 만드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4번째 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1교시 시험에서 10문제를 다 써보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1교시 문제 10개를 다 쓰게 되어 왠지 합격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2, 3교시를 잘 치르지 못해 걱정하면서 4교시 시험을 보는데 다행스럽게도 아는 문제가 나와서 답안을 충실하게 쓸 수 있어서 혹시나 하면서 결과를 기다렸는데 운 좋게도 135회 기술사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합격자가 나오게 되어 운 좋게 턱걸이 점수인 60.3점으로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 후 면접을 준비하면서 면접 경험이 전혀 없어 B 학원에 연락해서 혹시나 면접 스터디를 함께 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는데 기존에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부담을 줄 것 같다 하셔서 이번 면접은 혼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과정을 다니면서 논문 발표나 세미나 등을 통해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고 질문에 응답하는 경험을 많이 해서 필기시험 때 준비하던 1교시 문제 위주로 꾸준히 외우면서 방에서 혼자 대답하는 연습을 하며 이번 면접은 경험을 쌓는 계기로 생각하고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면접 준비 장소에 가보니 대부분의 수험생분들이 학원에서 서로 스터디를 통해 준비를 하고 계시는 것을 보고 너무 이번에는 합격하지 못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대부분 아는 문제를 질문해 주셔서 모든 문제의 답변을 잘해서 기대를 갖고 결과를 기다렸는데 80점이라는 좋은 점수로 1차에 합격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135회 시험이 최고의 행운을 주는 그런 시험이었던 같습니다. 저의 공부 방법이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가능하면 학원 수강 및 인강 등을 통해 빠른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과 끈기로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빠른 합격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끝까지 격려와 용기를 주고 합격할 때 축하해 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정보통신기술사 신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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