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회 정보통신기술사 최종 합격자 발표… KCA, 21명 전문 기술 인력 배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4월 11일, 2025년도 제135회 정보통신기술사 최종 합격자를 총 21명으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특히 1994년생 최연소 합격자가 배출되며 젊은 세대의 도전과 열정이 다시금 주목받았습니다.

제135회 정보통신기술사 최종 합격자 발표

정보통신기술사란?

정보통신기술사는 국내 정보통신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가 기술자격 시험으로, 무선통신, 유선통신, 융복합 기술 등 정보통신 전반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선발합니다.

정보통신기술사는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정보통신 시스템의 설계
• 감리 및 기술 자문
• 융복합 시스템 개발 및 운용

1974년 최초 시행 이후, 이번 135회까지 누적 830명의 정보통신기술사가 탄생했습니다.

2025년 제135회 정보통신기술사 시험 개요

• 응시자 수: 238명
• 선발 인원: 최종 21명
• 시험 과정: 필기시험 → 면접시험 → 최종 합격
• 특이 사항: 1994년생 최연소 합격자 포함

이번 시험 결과는 정보통신 분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신진 기술 인력의 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KCA의 역할과 향후 계획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상훈 원장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 기술 자격검정 전문기관으로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최고의 전문 기술 인력이 꾸준히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

또한 KCA는 정보통신기술사 제도를 통해 ICT 전문가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기술 인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 및 검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보통신기술사를 양성하는 kca 전경

 

마무리하며

정보통신기술사 자격은 단순한 자격증을 넘어, 정보통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실력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임을 공식적으로 인증받는 상징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 공동주택 세대간 홈네트워크 분리, 건축물의 정보통신관리자 역량 선도,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차세대 ICT 기술의 확산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번 제135회 최종 합격자 21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사 자격에 도전하는 많은 분들에게 이 소식이 희망과 동기부여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