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일상 속 검색과 글쓰기 도구를 넘어, 이제는 설계·감리·시공·안전관리·시설 유지관리 같은 엔지니어링 전문 업무까지 빠르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술자의 경험과 판단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경험 위에 AI 기반 데이터 분석, 자동화, 디지털 전환, 업무 효율화가 더해지는 시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AI 대전환 시대, 엔지니어링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 방안」 세미나는 국회의원 이정헌·황정아 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사)소방기술사회, (사)건축구조기술사회, 발송배전기술사회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정보통신, 소방, 건축구조, 전기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도구처럼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일수록 AI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는 셈입니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AI 전환, AX 전환, 디지털 혁신, 스마트 건설, 스마트 안전관리라는 키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지니어링 분야는 단순 사무 자동화와는 조금 다릅니다. 설계 오류 하나, 감리 판단 하나, 시공 현장의 작은 변수 하나가 곧 안전과 비용, 공정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엔지니어링 분야의 AI 활용은 단순히 “일을 빨리 처리하는 기술”이 아니라, 위험을 줄이고 품질을 높이는 전문 도구로 접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I는 다음과 같은 업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피터 드러커의 말을 빌리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AI 시대의 엔지니어링도 결국 누가 먼저 활용 전략을 만들고 현장에 적용하느냐가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5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됩니다.
행사 장소는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입니다.

포스터 설명: 푸른색 계열의 배경 위에 인공지능을 상징하는 뇌 이미지와 미래형 도시, 교량, 산업설비, 풍력·태양광, 디지털 설계 화면이 함께 배치되어 있습니다. 엔지니어링과 AI가 결합되는 미래 산업 현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구도로 보이네요.
세미나 명칭은 「AI 대전환 시대, 엔지니어링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 방안」입니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과 기술 경쟁력을 바꾸고 있는 상황에서, 엔지니어링 전문 분야가 어떤 방식으로 AI를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이정헌 의원과 국회의원 황정아 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사)소방기술사회, (사)건축구조기술사회, 발송배전기술사회가 주관합니다. 국회와 주요 기술사회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술 소개 행사를 넘어, 엔지니어링 분야의 AI 활용 전략과 제도적 지원 방향까지 함께 살펴보는 공론의 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석 대상은 각 산업 분야 기술사와 설계·감리 실무자, 정부 관계자, 관련 산업계 종사자 등입니다. 특히 정보통신, 소방, 건축구조, 전기 분야처럼 국민 안전과 산업 기반시설 운영에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 기술자의 판단력과 현장 경험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자리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AI 소개 강의가 아니라, 실제 엔지니어링 분야별 AI 활용 전략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흐름은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발제 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서로 이어집니다.

행사는 14시부터 참석자 소개와 사회자 개회로 시작됩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장 이정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 한국기술사회 김상길 회장의 인사말이 진행되며, 이후 기술촬영과 단상정리를 거쳐 본격적인 발제 발표로 넘어갑니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 순서는 14시 20분부터 15시 50분까지 진행되는 발제 발표입니다.
발제 1에서는 김석중 부회장이 **「엔지니어링 업무혁신을 위한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AI가 설계·감리·시공·안전관리 등 엔지니어링 실무 전반의 업무 효율화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다룰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발제 2에서는 **「산업 분야별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소방, 건축구조, 전기 분야에서 AI를 어떤 방식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살펴봅니다.
발제 발표 이후 16시부터 16시 40분까지는 패널토론이 이어집니다. 패널토론은 남우기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7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토론 주제는 **「엔지니어링 분야 AX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제도적 지원 방안」**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AI 활용이 개별 기술자의 업무 도구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사회 간 협력, 산업계 적용, 정부 정책 지원, 제도 개선 방향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가 주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16시 40분부터 16시 55분까지는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됩니다.
참석자들은 발제 내용과 패널토론에서 제시된 AI 활용 전략, 산업별 적용 가능성, 제도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6시 55분부터 17시까지 폐회를 끝으로 세미나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AI를 어떻게 실무에 연결할 것인가입니다.
AI 기술 자체를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엔지니어링 현장에서 실제로 업무 효율화와 품질 개선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점이 중요합니다.
특히 설계와 감리 분야에서는 AI를 통해 반복적인 문서 검토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점검 사진, 계측 데이터, 설비 운전 이력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와 산업계 입장에서는 AI 기반 기술 표준, 책임 범위, 제도적 지원 방안까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AI는 마치 현장 기술자의 두 번째 눈과 같습니다.
사람이 놓치기 쉬운 패턴을 찾아주고, 반복 업무를 줄여주며, 기술자가 더 중요한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세미나가 흥미로운 이유는 여러 기술사회가 함께 주관한다는 점입니다.
정보통신, 소방, 건축구조, 전기 분야는 모두 국민 안전과 직접 연결되는 영역입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네트워크 장애 예측, 트래픽 분석, 재난통신망 안정성 강화, 방송·통신 인프라 운영 자동화 등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소방 분야에서는 화재 위험 예측, 피난 시뮬레이션, 소방시설 점검 자동화 등에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건축구조 분야에서는 구조 안전성 검토, 균열 이미지 분석, 노후 건축물 위험도 평가에 AI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기 분야에서는 전력 설비 고장 예측, 부하 분석, 에너지 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연계 운영에 AI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결국 AI 활용의 방향은 하나입니다.
기술자의 전문성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기술자의 판단을 더 정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 세미나가 아니라, 엔지니어링 전문 분야의 AI 활용 전략과 제도적 기반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AI 도입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준비의 문제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AI를 도입한다고 업무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각 분야의 업무 특성, 법적 책임, 기술 기준, 현장 데이터 품질, 전문가 검증 체계가 함께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될 AX 시대 기술사 역할, 산업별 AI 활용 전략, 제도적 지원 방안은 앞으로 엔지니어링 분야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기술은 빠르게 변하지만, 결국 기술을 책임 있게 사용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AI 대전환 시대에도 엔지니어링의 중심에는 여전히 현장을 이해하는 전문가가 있어야 합니다.
「AI 대전환 시대, 엔지니어링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 방안」 세미나는 AI와 엔지니어링의 접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설계, 감리, 안전관리, 시설 유지관리, 산업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활용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관련 기술자와 실무자라면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한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국회, 기술사회, 산업계가 함께 AI 활용 전략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향후 제도 개선과 전문 분야 협력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AI는 멀리 있는 미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엔지니어링 업무 방식의 변화를 요구하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분야의 AI 활용과 AX 전환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작성자: 정보통신기술사 박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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