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138회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에 합격하게 된 박재홍입니다.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구미에서 독일계 계측장비 회사에서 기술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독학을 하던 중 대구 시험장에서 같이 시험치다 알게 된, 기술사님을 통해 학원을 소개받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최종 합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오래되어 공부를 언제 시작했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지만, 공부를 처음 시작하기로 결심 한게 회사생활 10년차였고, 현재 19년차가 되었으니 8년 반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합격에 대한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공부하며 느꼈던 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여러 방면으로 시도해 봤음에도 52~55의 동일한 점수가 약 5년간 계속 나왔었고, 좌절이 많았지만, 합격할 수 있다는 긍정의 자세로 계속 공부를 한 것이 합격의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하며 조언 구할데가 없었던 점이, 시간이 오래걸린 주요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새로 공부 시작하는 분이 있다면, 전문 학원에 우선 등록하도록 추천하겠습니다.
회사 입사한지 10년 되었을 때, 자기계발을 해서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2외국어와, 자격증 중 고민하다가, 업무에 좀 더 도움이 되는 정보통신기술사를 선택했습니다. “취미삼아 공부하다 보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합격 후 사회에 기여 가능하며, 노후에 대비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더욱 정보통신기술사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합격 이전에도 공부한 지식과 업무의 연관성을 조금씩 알게 되며, 공부가 재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0점 초반까지는 독학으로 어렵지 않게 달성 했으나, 이후 점수가 장기간 정체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1년 3개월 수강 후 55점을 획득 하였으나, 바쁜 업무에 학원 과정을 따라가기에 무리가 되어 다시 독학으로 공부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가장 많이 지적을 받았던 글씨를 개선하기 위해 주말 글씨학원 등록, 및 학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독학으로 공부를 진행하며 137회 필기에 합격 하였습니다.
137회 면접 불합격 후 138회에 68.3점의 점수로 합격 하였습니다.
많은 업무로 인해 보통 밤 늦게까지 업무를 했었고,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공부를 해왔습니다.
① 출퇴근 시간 활용. 운전하면서 머리속으로 개념 및 키워드 떠올리기
② 외근시간, 업체에서 담당자 기다리는 시간 등 활용
③ 잘 준비를 한 후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잠 올때까지 공부(새벽시간 활용)
④ 주말과 명절 중 가족과 보내는 시간 이외의 시간 최대한 활용
초기에는 A4용지에 두서없이 정리, 이후에는 답안 형식으로 서브노트 정리 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주제가 많아짐에 따라 답안 형식으로 정리한 자료는 너무 방대해 주요 내용만 간추린 자료를 그림, 키워드 위주로 정리 했습니다.
<예시>


-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자료를 사진으로 찍어 주제에 따라 폴더를 분류하여, 휴대폰에 저장 하였습니다. 공부 중 정리내용이 생각나지 않을 경우 휴대폰을 통해 저장한 내용을 어디서든 바로 찾아보는 방식으로 활용 하였습니다.
<예시>

문제 경우의 수(단답형/서술형, 1문제/2문제/3문제/ 4문제/비교 등)에 따른 답안양식을 만들어 두고, 내용을 채우지 않고 문제 유형에 따른 답안 양식만 그리는 연습을 따로 시간을 내어 했습니다.
* 135회부터 50점 후반대 점수가 처음 나왔으며, 기존 방식과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 학원 수강 중 글씨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았었으며, 글씨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에 있는 주말글씨학원을 등록하여 펜 잡는 방법부터, “ㄱ”, “ㄴ”부터 기초부터 다시 배웠습니다.
- 시험 답안지 양식이 한국산업인력공단 규격으로 변경되며 자를 직접 제작 하였습니다.
- 아래 부분을 고려하여 총 3개의 자를 제작 하였습니다.
① 다양한 그림을 자를 통해 깔끔하게 그릴 수 있도록 제작.(글씨의 단점 극복 목적)
② 표, 테두리 등을 빨리 그릴 수 있도록 제작.(속도향상 목적)
- 답안의 전체 흐름의 자연스러움과, 질문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에 좀 더 중점을 둠
- (예시) 사회적 이슈와 관련 있을 경우 개요 및 맺음말에 관련 내용 기술하며, 답안 내용 및
비교표도 관련되게 작성.
- (예시) 질문에 관해 더 적을 중요한 내용이 있을 경우 비교표 대신 해당 내용을 적음.
- 기존에 정리된 자료에서 주제는 늘리지 않고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공부 진행
-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출력 및 잘라서, 랜덤하게 한 개를 아침에 뽑아 출근 시 운전하면서 머리로 문제를 품. 이해 안되는 부분은 AI/인터넷 검색 통해 이해도 향상 및 자료 업데이트
- 문제풀기를 줄이고, 암기/답안양식 연습을 분리해서 진행(제한된 시간 효율적 활용 목적)
① 암기: 그림, 키워드 위주로 주요 정보만 적는 방식으로 암기
② 답안양식: 경우의 수 별 답안양식을 시험 1달전, 2주전 하루씩 답안 양식만 연습
③ 문제풀기: 감을 잊지 않을 정도로 1주일에 단답형 1개/서술형 1개만 연습. 시험이 다가왔을 때 2문제씩 연습
* 답안양식 작성만 별도로 날을 정해 연습 함으로써, 문제풀기를 적게 한 부분이 보완 되었음
1) 평일 온라인 스터디 1회, 주말 서울 오프라인 스터디 1회 빠지지 않고 참석
2) 답안 내용 재정리
- 면접 질문별 답변 양식 정리, 및 해당 내용 기반으로 토픽 Excel로 재정리
- 스터디 중 한번이라도 나온 질문은 정리하고 넘어가자는 생각으로 다음 스터디 전까지 정리
3) 자기소개, 포부, 경력 관련 예상 질문/답변, 기술사법 관련 내용 별도 Sheet에 정리
- 해당 내용은 중요한 내용이므로, 오프라인 스터디 참석위해 서울 이동 시 마다 다시 읽음
- 시험 전날 및 아침에도 다시 읽음
4) 모의 면접 중 받은 Feedback 별도 정리 및 개선 연습
- (예시) 눈깜빡임 줄임, 면접관 번갈아 보기, 두괄식 답변 등
5) 출퇴근 시간 활용 - 출퇴근 시 운전하며 답변 연습
저는 지방에서 독학의 시간이 길었으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으며, 과정이 힘든 부분도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현재 합격한지 약 2달이 지난 시점에서 정보통신기술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을 느끼고 있으며, 공부를 결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자신의 단점을 분석하며, 개선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합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단점을 조언해 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면 시간은 훨씬 단축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을 포함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작성자: 138회 정보통신기술사 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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