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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기술인의 필수 자격증_정보통신기술사로 100세 시대를 준비하다 (3/3)

건강과 웰빙, 여행

by ICT찐찐찐 2024. 8.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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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기술인의 필수 자격증_정보통신기술사로 100세 시대를 준비하다 (3/3)

 

 

제 1장 : 가까운 미래(왜 퇴직을 준비해야 하는가?)
제 2장 : 정보통신 기술사 자격 시험(왜 방송기술과 밀접한 관계인가?)
제 3장 : 합격후 비로소 보이는 것 들!

 

 

이번호는 마지막 장으로서 퇴직준비를 통해 얻게된 정보통신기술사 자격 취득후 나에 벌어진 다양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할것이며 실제 이런한 환경하에서 새로운 직업을 구하게 되고 그 직업을 통해 또 다른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 취업

앞편에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2022년 126회 정보통신기술자 자격을 2022년 4월 15일자로 획득하였습니다. 자격증 수령후 정보통신기술사회 및 한국 기술사회등에 평생회원으로 등록 회원자격을 얻였습니다. 회원등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일로 기술사 모집공고문들이 하나둘씩 오게되고 저는 지금 소속된 문 엔지니어링 사를 선택, 입사지원을 하게되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사는 통상 1년에 약 20명 정도를 선발하는데 4월에 10명, 10월에 10명 정도입니다. 이러한 배출로 합격자발표가 난 직후 바로 각 엔지니어링 회사에서는 인력란을 해소하고자 모집공고를 내기시작하지만 사실 전체 합격자중 엔지니어링으로 이직하거나 신규 직장으로 신청할 수있는 인력은 20% 밖에 안되고 나머지 분들은 기존 직장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장의 불균형으로 기술사의 시장 가치는 오르게 되어 향후 전망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퇴직나이에 새로운 직장의 모집공고에 섣듯 원서를 제출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은
첫 번째 자격 취득후 느낀 뿌듯함이 었습니다. 퇴직이라는 나이에 어디한번 취업하려면 국가기관의 도움이나 아는사람등을 통한 소개등으로 이루어지고 연봉에 대해서도 제시된 금액이 공개되어있어 마지못해 받아드리곤 하지만 이 자격 취득은 그런 경험 대신 자존감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연봉을 제시할 수 있는 권위를 갖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새로운 인맥 군이 형성 되더군요. 정보통신기술사 응시생들은 다양한 정보통신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로 자신의 전문기술이외의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을 공유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사회는 이러한 다양한 직군들의 전문연구 모임을 구성, 기술사 상호간 정보 교류 및 협업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방송직군 출신들은 방송통신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방송기술, 이동통신, 무선기술등의 연구 및 현업 적용 개선들의 활동을 하고있으며 교통통신위원회는 철도 분야 및 도로 교통분야의 정보통신 적용 기술등의 연구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기술사의 영역

국가가 인정한 귄위있는 자격소지자들이 할 수 있는 직무들을 몇 가지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1)설계 감리
각종 시스템 구축시 반드시 필요한 설계 과정에서의 감리 확인 사항입니다. 현재는 정보통신 설계의 권한이 많이 축소되었지만 향후 점점 더 강화되리라 보는데 이유로서는 점점더 IT 기술들이 고도화되어가고 있고 빠른 라이프 사이클로 기존 정보통신업무를 겸했던 직군들의 참여가 녹녹치 않아 결국 시장은 정보 통신전문으로 특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최근 기술사회에서 부실시공 근절들응 위한 방안으로 기술사의 설계권을 확보 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2) 산업현장교수
기술사 자격 취득자는 일정기간의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2급 자격을 취득후 일정 양식에 따른 서류 전형을 통해 산업현장 교수직을 위촉 받게 되면 중소기업, 학교,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에 숙련기술 전수와 컨설팅을 통해 기업경쟁력 및 교육현장성 강화하는 일조하게 됩니다.

 

3)평가 위원
각종 국가 사업의 기술평가를 위한 평가위원 위촉으로 본인 전문분야 대한 시스템 선정 평가 및 공동주택 품질평가 활동 등을 통해 기술기준 준수여부 및 홈네트워크 보안 설비 구축여부등 다양한 점검 항목등을 통해 IT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4)개인 기술사사무소 설립
기술사법 제 6조에 따라 기술사는 1인 개인 사무소 또는 2인이상의 기술사와 합동 기술사 사무소를 개설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술사 직무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주체가 되게 됩니다. 지금 정보통신 기술사 사무소는 약 60여개로 향후 점점 증가 될 전망입니다.


경력관리

우선 직장이라는 테두리 내에서 퇴직대비를 위해서는 우선 경력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력관리는 향후 어떤 자격을 취득하더라도 관련 자격을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사전에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합니다.

1) 정보통신기술자 등급 확보
우선 1부에서 제가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을 보게된 동기가 정보통신기술자 자격등급 획득으로부터 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제 경우인 것으로 모두가 그런 동기를 얻기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전 우선 여러분들의 경력을 이용 기술자 자격이라도 확보해 놓으시라는 당부를 드립니다. 우선 기술자 자격은 등급에 따라 법이 규정한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시공분야에서는 일정 공사비 범위내에서 등급 기술자를 모집 고용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 우선 취업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제 현장의 경우도 지금 퇴직하신 기술자 자격 소지자 분께서 같이 근무를 하고 있고 이분 역시 정년없이 감리원 직무를 수행 할 수 있게 됩니다.

2) 이동근무 권장(최소 3년 근무)
두번째로 회사근무시 우리는 전문가의 길을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 늘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선배들을 부러워 하며 나도 그 분들처럼 언제나 전문가의 길을 가게 되나 하고 염려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런 길도 좋지만 반대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는것 또한 제 2인생의 현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선 정보통신기술사 취득 후 평가위원 위촉 신청시 자신의 경력이 해당 부문에 일정기간 해당되야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야에서 최소 3년씩은 근무를 하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그래야 향후 경력 여부를 확인 할 때 직무확인이 가능하여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3부에 걸쳐 저의 인생 2막을 위한 준비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보았습니다. 미진한 부분이 많을 듯 합니다. 처음 생각과 같이 많은 분께 도움이 될 만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만 저의 부족한 필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듯 해 죄송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정보통신기술사 이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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